파주살이 · 가을 낙엽철(10~11월)
가을 낙엽이 우수관·옥상 배수구를 막을 때 — 파주 헤이리·교하 건물이 볼 것
2026-09-15 · 파주하수구
가을이 우수관 막힘이 가장 잦은 때인 이유
여름 장마 때는 물이 많아도 관 안이 비어 있어 잘 흘러갑니다. 가을은 반대입니다. 비는 적은데 잎이 쏟아집니다. 마른 잎은 옥상과 홈통에 쌓여 있다가 늦가을 비에 젖어 무거워지고, 한 번에 배수구 입구로 몰려 뚜껑처럼 덮어 버립니다.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은 숲 사이에 카페와 갤러리 건물이 자리해 옥상과 테라스에 잎이 쌓이기 쉽습니다. 교하동은 심학산 자락 단독주택과 출판도시 건물이, 운정1동은 가로수가 많은 상가 거리가 그렇습니다. 나무 곁 건물이라면 낙엽철 청소를 한 해 일정으로 넣어 두시길 권합니다.
옥상 배수구 — 잎이 덮으면 물이 갈 곳이 없다
평지붕 옥상은 배수구 한두 개로 빗물을 다 내보냅니다. 배수구 입구가 잎으로 덮이면 옥상에 물이 고이고, 방수가 약한 자리나 벽 틈으로 새어 들어갑니다. 실내 천장에 얼룩이 생겨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비가 그친 맑은 날 옥상에 올라갑니다. 젖은 날은 미끄러워 위험합니다.
- 배수구 둘레의 잎을 손이나 집게로 걷어 봉투에 담습니다. 쓸어서 배수구 쪽으로 밀지 않습니다.
- 배수구 거름망을 들어 안쪽에 낀 잎을 빼냅니다.
- 물 한 양동이를 부어 시원하게 내려가는지 봅니다. 꾸르륵거리며 천천히 빠지면 아래 관에 잎이 걸린 것입니다.
홈통과 선홈통 — 높은 곳은 무리하지 않기
처마 홈통은 잎이 쌓여도 겉에서 잘 안 보입니다. 비 올 때 홈통 위로 물이 넘쳐 흐르면 막힌 것입니다. 사다리로 닿는 높이라면 장갑을 끼고 걷어 내고, 선홈통으로 넘어가는 구멍을 확인합니다. 지붕이 높거나 경사가 있는 건물은 직접 올라가지 마시고 맡겨 주십시오.
선홈통 아래 이음부를 풀 수 있는 구조라면 아래에서 잎 뭉치를 빼낼 수 있습니다. 중간이 막혔으면 위에서 물을 부을 때 이음부로 물이 샙니다.
마당 빗물받이와 측구
마당 빗물받이 덮개 위에 쌓인 잎을 걷고, 뚜껑을 열어 바닥에 가라앉은 젖은 잎 덩어리를 퍼냅니다. 젖은 잎은 썩으며 진흙처럼 변해 출구 관을 막습니다. 집 앞 도로 측구와 빗물받이 덮개 위 잎도 같이 치워 두면 큰비 때 마당으로 물이 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냥 두면 겨울에 생기는 일
잎이 쌓인 채 겨울을 맞으면 젖은 잎이 배수구 안에서 얼어붙습니다. 첫눈이 녹은 물이 빠지지 못하고 옥상에 고였다가 밤에 다시 얼고, 이것이 반복되며 옥상 방수와 벽을 상하게 합니다. 해빙기에 한꺼번에 녹으면 실내 누수로 번지기도 합니다. 가을에 치우는 것이 겨울과 봄 고장을 함께 줄이는 일입니다.
집에서 안 될 때
걷어 낼 수 있는 잎을 다 치웠는데도 물이 고이면 관 안쪽에 잎 뭉치가 걸렸거나 흙이 쌓인 것입니다. 이때는 우수관·옥상 배수구 막힘으로 접수해 주십시오. 스프링과 고압세척으로 관 안을 비우고, 반복되는 곳은 내시경으로 관 상태를 봅니다. 옥상 방수 공사는 저희 범위가 아니라 방수 업체에 맡기셔야 합니다.
헤이리 쪽 건물의 고장 흐름은 헤이리 카페·갤러리 안내에, 이 철 전체는 가을 낙엽 안내에 모아 두었습니다. 장마 전에 할 일은 장마 전 빗물받이·우수관 점검에 있습니다.
덧붙여 묻고 답하기
낙엽은 한 번만 치우면 되나요?
나무가 많은 곳은 10월 말과 11월 말, 두 번 정도 치우는 편이 좋습니다. 첫 번째로 걷은 뒤에도 늦게 지는 잎이 다시 쌓이고, 그 상태로 겨울을 나면 얼어서 배수구를 막습니다.
옥상 배수구 위에 덮개를 씌우면 괜찮나요?
돔 모양 낙엽 거름망을 씌우면 큰 잎이 관으로 들어가는 것은 줄어듭니다. 대신 거름망 둘레에 잎이 쌓여 물이 고일 수 있어 거름망 주변을 자주 치워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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