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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다 · 10~11월

가을 낙엽철(10~11월)

젖은 낙엽이 홈통과 빗물받이에 쌓여 물을 가두고, 그 물이 첫 추위에 얼어 관을 막거나 이음부를 벌리기 때문입니다.

가을 막힘은 그 자체보다 겨울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홈통에 쌓인 낙엽은 빗물을 머금고 있다가 11월 말 첫 영하 날씨에 얼음 덩어리가 됩니다. 얼음이 홈통을 막으면 녹은 물이 벽을 타고 흘러 다시 얼고, 이음부를 벌립니다. 옥상 배수구가 낙엽으로 덮이면 늦가을 비에 옥상에 물이 고여 배수구 둘레로 스며듭니다. 가을에 치운 만큼 겨울 고장이 줄어듭니다.

파주는 심학산·감악산 자락과 공원·가로수가 많은 신도시, 헤이리·출판도시 같은 녹지 단지가 섞여 있어 낙엽 양이 많은 편입니다. 운정 대단지는 조경수 낙엽이 지하 주차장 빗물 트렌치로 들어가고, 전원주택은 처마 홈통과 마당 빗물받이에, 공장·창고는 넓은 지붕 배수구에 낙엽이 모입니다. 낙엽은 한 번에 지지 않아서 10월에 치워도 11월에 다시 쌓입니다. 두 번 나눠 치우는 이유입니다.

저희 팀은 이 시기에 우수관과 옥상 배수구를 비우고, 홈통 아래 관을 고압세척해 겨울 전에 물이 잘 빠지는 상태로 만들어 둡니다. 겨울에 자주 어는 집이라면 이때 보온재가 벗겨진 곳을 함께 표시해 드립니다. 낙엽 막힘은 대개 손이 닿는 곳에서 풀리지만, 내부 우수관으로 내려간 낙엽은 장비로 빼야 합니다. 옥상 방수 공사는 범위 밖입니다. 물이 새는 원인이 배관인지 방수인지 나눠 말씀드립니다.

보수 클램프 설치 완료
도판 1 보수 클램프 설치 완료

이 철이 오기 전에

  1. 10월 중순과 11월 중순, 두 번에 나눠 처마 홈통과 옥상 배수구의 낙엽을 걷어 냅니다.
  2. 마당 빗물받이 덮개 위 낙엽을 치우고, 빗물받이 안 흙이 얼마나 찼는지 봅니다.
  3. 외벽을 타는 배관과 계량기함 보온재가 벗겨지지 않았는지 첫 추위 전에 살핍니다.
  4. 겨울에 비울 별장·창고·캠핑장은 쓰지 않는 급수관 물을 빼는 날을 미리 정해 둡니다.

탈이 났을 때 먼저

  1. 홈통 이음부에서 물이 넘치면 손이 닿는 위쪽 배수구부터 낙엽을 걷되, 사다리 작업은 혼자 하지 않습니다.
  2. 옥상에 물이 고이면 배수구 위 낙엽만 걷어 내고, 그래도 물이 빠지지 않으면 내부 우수관 막힘이니 연락 주십시오.
  3. 천장이나 벽에 물 자국이 생기면 위치와 크기를 사진으로 남겨 두십시오.
접수 010-5785-0482

이 시기에는 접수가 몰려 순서가 밀릴 수 있습니다. 물이 넘치거나 새는 곳은 우선 배정합니다.

묻고 답하기

낙엽은 집에서 치우면 되지 않나요?

손이 닿는 홈통과 빗물받이는 직접 치우셔도 됩니다. 다만 낙엽이 내부 우수관이나 땅에 묻힌 관으로 내려가 버리면 장비로 빼야 하고, 그대로 겨울을 넘기면 얼음과 섞여 막힙니다. 걷어도 물이 안 빠지면 그때 연락 주십시오.

가을에 살펴 두면 겨울 동파를 막을 수 있나요?

동파를 막는다고 약속드리긴 어렵지만, 보온재가 벗겨진 곳과 물이 고이는 관을 미리 찾아 두면 탈이 날 자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온은 보온재 보강을 기준으로 위치를 안내해 드립니다.

옥상 배수구가 막혀 천장이 샙니다.

배수구를 비우고 내부 우수관을 세척하면 대부분 물이 빠집니다. 물이 빠진 뒤에도 새면 방수 쪽 문제일 수 있는데, 옥상 방수 공사는 저희 범위 밖이라 원인을 나눠 말씀드립니다.

이 철에 많은 고장

일이 몰리는 곳

010-5785-0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