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항목 20
건물 정기점검
해빙기·장마 전·김장철·한파 전, 철마다 건물 배관을 미리 봅니다
이런 모습이면
- 해마다 같은 철에 같은 곳이 막히거나 언다
- 세입자 민원이 장마철·한파철에 몰린다
- 건물 배관이 어디로 지나가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 집수정 펌프나 우수관을 마지막으로 본 때가 기억나지 않는다
전화에서 먼저 여쭙는 것
- 건물 종류와 세대·호실 수
- 해마다 같은 철에 반복되는 고장이 있는지
- 집수정 펌프·그리스트랩·지하수 펌프가 있는지
- 점검을 원하시는 철(장마 전·한파 전 등)
언제 생겼느냐에 따라
해빙기 2~4월
- 해빙기 점검은 얼었다 풀린 배관 균열과 언 땅 침하로 벌어진 마당 오수받이를 봅니다
- 겨울에 쉬었던 집수정 펌프가 제대로 켜지는지 첫 물이 들기 전에 확인합니다
장마철 6~9월
- 장마 전 점검은 우수관·옥상 배수구·빗물받이를 비우고 역류방지밸브 작동을 봅니다
- 집수정 펌프 플로트와 예비 펌프를 시험해 큰비 날에 대비합니다
가을·김장 10~11월
- 김장철 전에는 주방 배수와 그리스트랩, 마당 오수받이를 비워 절임물과 양념 찌꺼기를 받을 준비를 합니다
- 낙엽이 다 진 늦가을에 홈통과 빗물받이를 한 번 더 비웁니다
한파 12~2월
- 한파 전 점검은 계량기함 보온, 마당 수도 물 빼기, 옥외 배관 보온재 상태를 봅니다
- 빈 세대·빈 창고처럼 난방이 꺼지는 곳을 미리 짚어 동파를 막습니다
건물 정기점검은 고장이 나기 전에 배관을 미리 보는 일입니다. 파주는 고장이 몰리는 때가 뚜렷합니다. 해빙기에는 얼었다 풀린 배관이 새고, 장마철에는 우수와 오수가 역류하며, 김장철에는 주방 배수가 막히고, 한파에는 계량기와 옥외 배관이 업니다. 그래서 한 번에 다 보기보다 이 네 때를 앞두고 그 철에 탈 날 곳을 골라 보는 방식이 맞습니다. 철을 앞서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장마 전에는 우수관·옥상 배수구·빗물받이를 비우고 집수정 펌프를 시험하며 역류방지밸브가 제대로 닫히는지 봅니다. 한파 전에는 계량기함 보온, 마당 수도 물 빼기, 옥외 배관 보온재 상태를 살피고 빈 세대를 짚어 둡니다. 금촌·문산 구도심 상가주택, 운정 상가건물, 산단 공장, 적성 쪽 펜션처럼 건물마다 볼 곳을 따로 정합니다. 펜션처럼 겨울에 비는 곳은 한파 전 점검이 특히 중요합니다.
점검 뒤에는 그 철에 본 곳과 손볼 만한 곳을 정리해 드립니다. 바로 손봐야 할 곳이 나오면 범위와 금액을 먼저 설명드리고, 동의하신 작업만 진행합니다. 당장 급하지 않은 곳은 다음 철 점검 때 다시 보도록 적어 둡니다. 해마다 기록이 쌓이면 이 건물이 어느 때 어디서 탈이 나는지 한눈에 보이게 됩니다. 이 기록이 있으면 세입자 민원이 들어왔을 때도 원인을 빨리 짚을 수 있습니다.
현장 작업 순서
- 건물 배관 경로와 지난 고장 이력을 여쭙고 정리합니다
- 다가오는 철에 탈 날 곳을 골라 점검 범위를 정합니다
- 오수받이·집수정·우수관·옥외 배관을 차례로 봅니다
- 바로 손볼 곳은 범위와 금액을 먼저 설명드립니다
- 본 곳과 다음 철에 볼 곳을 정리해 드립니다
금액은 막힌·언 위치(실내·마당·건물 밖), 장비 단계, 건물 유형, 굴착 여부로 정해집니다. 현장에서 원인 구간을 확인한 뒤 작업 전에 확정하고, 동의하신 작업만 진행합니다. 금액 확정 순서 보기
묻고 답하기
1년에 몇 번 보는 게 좋나요?
건물마다 다르지만 파주에서는 장마 전과 한파 전 두 번이 기본이고, 식당이 있거나 펜션처럼 비는 기간이 긴 곳은 김장철과 해빙기를 더하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고장을 보고 맞는 횟수를 함께 정합니다.
점검 뒤 수리는 따로 정해도 되나요?
네, 됩니다. 점검에서 본 곳과 손볼 만한 곳을 정리해 드리고, 수리는 범위와 금액을 보신 뒤 원하시는 때에 진행합니다.
비용은 무엇으로 정해지나요?
건물 규모와 점검할 계통 수, 내시경 같은 장비를 쓰는지, 철마다 묶어 보는지로 갈립니다. 건물 상황을 들은 뒤 대략의 범위를 안내드리고, 점검 범위를 정할 때 금액을 확정합니다.